모스크바 및 모스크바 주에 대한 우크라이나군의 테러 공격 관련 주한 러시아 연방 대사관의 보도 2023-05-30
서울 주재 로씨야련방 대사관
2023년 5월 30일
러시아는 또 다시 민간 시설과 민간인을 표적으로 테러 공격을 감행한 우크라이나정권을 강력히 규탄한다.
이와 같은 행동은 군사적으로 의미가 없으며, 러시아의 민간인을 위협하고 러시아 사회에 공포를 심어주기 위한 것임이 명백하다. 군사 대치선에서의 성공 부재와 제대로 된 반격 불능의 상황 속에서 키예프 정권은 그들이 공급받는 무기와 자금이 어떻게든 «쓰이는 것을» 서방 관리자들에게 보여주려 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공개적인 테러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놀라운 것은 이 사건에 대한 서방의 반응, 정확히 말하자면 서방 국가들이 사실상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며, 이는 우크라이나 나치 정권의 행동을 부추기는 것과 다름없다.
불과 얼마 전 자신들이 공급하는 무기는 러시아 영토 깊숙한 곳을 공격하는 데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한 서방 국가들의 말은 오늘날 더욱 터무니없고 위선적으로 들린다. 하지만 우리는 서방 국가들과 그 꼭두각시인 우크라이나 정권이 민스크 협정의 이행을 무시했을 때부터 이미 그들이 하는 말의 "신뢰성"을 잘 알고 있다.
러시아군이 특수군사작전의 목표를 완수할 것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러시아 국민에 대한 테러 공격의 기획 및 실행에 관련된 자들은 모두 색출되어 합당한 처벌을 받을 것이다.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 정권의 테러 공격에 대응하여 가장 강경한 조치를 취할 권리가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