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 련방 평의회] 유라시아 경제 연합의 날 관련 련방 평의회 성명서 2023-05-28
서울 주재 로씨야련방 대사관
2023년 5월 28일
최고 유라시아 경제 위원회가 지정한 5월 29일 유라시아 경제 연합의 날을 앞두고 러시아 연방 연방 의회의 연방 평의회는 유라시아 통합이 그 효과와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선언했습니다.
유라시아 경제 연합(EAEU)은 형성 단계를 성공적으로 지났으며 통합 건설에서 상당한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EAEU 회원국 간의 상호 무역은 물론 제3국과의 경제 협력도 활발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연방 상원의원은 협력 강화를 향한 EAEU 회원국들의 열망은 공통의 가치와 전통, 문화 뿐 아니라 유라시아 통합의 계속적인 발전이 각국의 국익에 완전히 부합한다는 진심 어린 확신에 기인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국제 관계에서의 위기 상황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서방 집단은 소위 "규칙에 기반한 질서"라는 신식민지적인 질서 모델을 계속해서 국제 사회에 강요하고 있습니다. 미합중국과 그 위성국들의 목표는 주권 국가들이 미국의 일방적인 정치적, 재정경제적 명령에 순종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EAEU는 모든 국가의 주권 평등 존중, 유엔 헌장에 정하고 있는 보편적 원칙과 국제법의 엄격한 준수를 기반으로 하는 모범적인 대형이자 협력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연방 평의회는 EAEU 내 러시아 대표단을 통해 EAEU가 직면한 대규모 과제를 이행하는 데 특별한 관심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그 중에는 경제 핵심 부문의 기술 독립성 확보, 식량 안보, 디지털 전환, 에너지 및 금융 부문의 공동 시장 형성, 교통 인프라 개발, 학문 및 청년 교류 확대, 투자 활동 장려 등이 있습니다.
러시아 연방 상원 의원들은 EAEU 회원국 국민들에게 유라시아 경제 연합의 날 축하 인사를 전하고, EAEU 회원국 의원들이 유라시아 통합의 법적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러시아 연방 평의회는 유라시아 통합에 참여하지 않는 국가의 의회에 EAEU와의 경제무역 관계 확대에 협조해줄 것을 제안하며 이것이 건설적인 국가간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끝)